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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그로우코리아, 연간 18GW 인버터 생산능력 갖춰
인버터 전수 테스트 거쳐 국내 공급

[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1997년에 창립한 선그로우는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인버터 및 ESS 전문 제조사로 2017년 기준 전 세계 60GW 이상의 인버터 설치 실적을 내고 있다. 태양광 시장에서 20년에 걸친 노하우와 실적을 보유한 선그로우 제품은 50개국 이상에 설치돼 있고, 전 세계 15%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전폭적인 R&D 투자로 2kW부터 3MW 턴키시스템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선그로우 제품은 깐깐한 유럽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선그로우는 2016년부터 새로운 스토리지 인버터 공장을 가동했고, 연간 18GW의 태양광 인버터와 3GW 규모의 스토리지 인버터 제조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선그로우는 연간 18GW의 태양광 인버터와 3GW 규모의 스토리지 인버터 제조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사진=선그로우]

또한, 고도로 현지화 된 영업팀과 서비스팀을 보유한 20개의 해외지사를 설립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키우고 있다. 한국 지사인 선그로우코리아는 2018년 정식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으며 국내 EPC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계 시장 확대에 대한 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SG50KTL-M 인버터 7년 보증 제공
선그로우 제품은 타사대비 제품 사이즈가 작고, 99%의 최고효율을 유지한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소용량 인버터, SG33KTL-M과 SG50KTL-M 제품은 MPPT 범위가 넓으며, 멀티 MPPT(각각 3MPPT, 4MPPT)로 구성돼 있어 최적의 설계가 가능하다.

선그로우코리아 김호섭 지사장은 “SG500MX와 SG630MX는 타사 제품대비 사이즈가 절반가량 작아 시스템 공사비를 절약할 수 있다”며, “인버터 DC 입력단은 각각 DC 차단기로 보호하고 있어 안전한 보호와 유지보수가 용이하다”고 전했다. 

새롭게 출시한 옥외형 타입 SG1250UD, SG1500UD 모델은 단위 용량 1.25MW, 1.5MW 인버터 제품으로 IP54 보호등급, IGBT, PCB 등의 주요 부품소자는 IP65 보호등급으로 혹독한 외부환경, 온도 및 습기에 강하다.

병렬 모듈 타입으로 각각 615kW×2개 모듈, 750kW×2개 모듈 타입이라고 소개한 김호섭 지사장은 “1개의 모듈이 고장 등으로 정지했을 경우 나머지 모듈은 구동이 가능하다”며, “고장 위험은 분산하지만 수배전반 구성은 단일인버터와 같이 구성이 가능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버터 DC 입력단은 각각 DC 차단기로 보호하고 있어 안전한 보호와 유지보수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선그로우코리아 김호섭 지사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UL, CSA, TUV 등 국제 인증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자체 테스트를 통해 제품 안정도를 높이고 있는 선그로우는 가격경쟁력을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김 지사장은 “연간 18GW 이상의 인버터 생산이 가능하고 이를 위해 자동화 라인을 구축한 부분이 큰 요인으로 파악된다”며, “국내에 제공되고 있는 제품은 까다로운 전수 테스트를 거치고 있고, SG50KTL-M 제품에 한해 7년 보증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7년 보증은 제품 안정도에 대한 선그로우의 자신감이자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게 될 확실한 품질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선그로우의 유지보수 서비스는 한국지사에 기술 및 서비스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국내 대리점은 본사 교육을 이수한 서비스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 지사장은 “150MW 이상의 선그로우 인버터가 국내에 설치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고 현재까지 품질 및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 이슈가 없다”며, “유지보수의 경우 24시간 내 대응, 48시간 내 해결이라는 방침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SS용 PCS 및 수상부력체 국내 공급
‘3020 재생에너지’ 정책이 발표되자 국내 태양광 시장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태양광 시장이 10년 이상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부분과 동남아시아 등 타 국가에 비해 한국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점이 이유로 파악된다.

김호섭 지사장은 “3020 재생에너지 정책 발표 전후로 태양광 시장에서 상당히 많은 변화를 엿볼 수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 발전의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도 이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3020 재생에너지라는 큰 그림은 그려졌으나 토지규제, 민원해결 등 상세한 정책이 제시되지 않아 아쉽다”며, “규제 완화를 통한 무리한 난개발은 막아야겠지만 장기적인 정책 계획을 갖고 시장이 제대로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16년 미국 아리조나에 건설된 30MW급 발전소 전경 [사진=선그로우]

김호섭 지사장은 “청정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나 캠페인 홍보가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태양광 시장이 커지면서 단순히 중개를 하는 곳이 늘고 있기에 태양광 발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태양광 업체의 실적 등 실제적인 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선그로우코리아는 태양광 인버터뿐만 아니라 ESS용 PCS 및 수상부력체에 대한 국내 공급도 준비하고 있다. 100kW 시장에 주력할 계획인 ESS용 PCS의 경우 막바지 국내 인증을 거쳐 6월부터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350MW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수상부력체도 하반기 국내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호섭 지사장은 “수상부력체의 경우 선그로우에서 100% 출자한 자회사에서 생산하고 있다”며, “중국 단일 사이트에 48MW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소에 설치 운영되고 있고 올해 하반기 180MW 규모가 준공 예정에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선그로우코리아는 본사의 뛰어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의 장점을 국내에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완벽한 국내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태양광발전소를 통한 최대 수익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건오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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