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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 썬텍, 고효율의 장기내구성 태양광 모듈로 매니아층 형성
한국시장 특성상 고출력, 고효율 모듈 선호… 각 프로젝트에 맞는 모듈 선정 중요해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2001년에 설립된 썬텍(Suntech)은 한국 시장에 최초로 진출한 중국 태양광 모듈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2007년경부터 지금까지 국내에서 운영 중인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중에는 썬텍 태양광 모듈이 다수 적용됐다.

썬텍코리아 김용욱 대표는 “한국시장의 경우는 좁은 부지로 인해서 높은 효율 및 높은 출력, 양면 모듈 등이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썬텍코리아 김용욱 대표는 “썬텍 모듈은 약 20여년전부터 글로벌 시장에 공급되어 왔으며, 한국 시장에도 약 15여년동안 모듈을 공급해 왔다”면서, “영월 40MW, 김천의 삼성에버랜드, 서부발전, 효성, LG CNS 등 유수의 대기업 및 중견 태양광 전문기업에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썬텍 모듈은 이미 15년전부터 한국에 공급돼 현재까지도 발전량이 좋아서 고객 만족이 높다는 것은 모듈 품질 평가를 할 때 제일 중요한 요소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시장의 양면모듈 선호추세에 대해 김 대표는 “한국시장의 특성상 고출력, 고효율 모듈을 선호하면서 양면모듈 제품이 경쟁적으로 출시되고 있지만 가장 현명한 모듈 선택은 각 프로젝트의 상황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다”면서, “특히 모듈 효율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문제없이 발전되는 제품의 모듈을 선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내 태양광모듈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나?

국내 태양광 시장은 발전 속도가 빠르며, 앞으로도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요소가 많기에 당사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고 있다, 단, 좁은 면적, 인허가, 주민 민원 등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 부분 때문에 시장 확대의 한계가 있는 것도 현실이다.

하지만 기후변화 대처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 시장 요구이며, 이에 모듈 공급업체로서 경쟁력 있는 가격 및 좋은 품질로 고객 만족을 시키는 것이 당사의 주요 의무이며 목표가 되겠다.

올해 주력하는 태양광모듈 제품은 무엇인가?

2020년 국내 시장에 당사는 400W급 모듈과 양면모듈을 국내 KS인증을 받아서 소개 및 공급할 계획이다. 당사의 모듈은 확실한 플러스 출력의 모듈을 공급하고 있으며, 제일 좋은 특징은 각 모듈의 전류값을 분리해 패키징 한다는 것이다.

이는 발전 사업주 입장에서는 이론적으로 약 2%의 추가 발전량이 나오게 되는 것으로서, 사업주 및 시공사의 이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에는 2007년부터 시작된 FIT 시절 설치된 발전소를 체크해보면, 썬텍 모듈의 좋은 품질을 직접 알 수 있을 것이다.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발전량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썬텍은 올해 400W급 모듈과 양면모듈을 KS인증을 받아서 국내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사진은 STP400S-A72H/Pfh+ 제품 [사진=썬텍]

 최근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에게 인기있는 태양광모듈 제품은 무엇인가?

국내 태양광 시장은 좁은 부지로 인해서 높은 출력, 높은 효율의 모듈을 찾는 경향이 심한 편이다. 각 프로젝트의 상황에 맞추어 진행하면 될 것 같다. 올해는 양면모듈의 인기도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모듈 선정시 효율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문제없이 발전되는 제품의 모듈을 선정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몇 년 지나서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면 안되기 때문이다. 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과거에 설치되었는데, 지금까지도 문제없이 잘 발전되는 것이 어떤 회사 제품인지 체크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태양광모듈 기술개발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Wuxi Suntech Power는 셀 및 모듈 제조사로서 집중 투자하는 사업영역은 아무래도 셀과 모듈 제조분야다. low-cost로서 품질유지를 해야 하고, 출력을 높여주는 것이 아무래도 제조업체로서의 최대 숙제가 아닌가 싶다.

향후 태양광모듈 기술개발 전망은 어떤가?

당분간 셀을 키운 모듈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모듈의 출력을 높여주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N-type, Top-con, HJT 등의 시장도 커질 수 있겠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개발이라는 것도 비즈니스 관점에서 보면 다르게 판단해야 될 때도 있다. 단지 기술개발로 효율 등이 높아진다고 해도 코스트(cost)가 높다면 사업주 입장에선 이득이 될 것이 없기 때문이다.

즉, 주로 봐야 할 것은 코스트와 품질 신뢰성 등이다. 태양광발전 사업은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며, 주로 파이낸싱(Financing)을 일으켜서 진행되기에 코스트 또한 중요하다. 이러한 의미로 모듈 제조사로서 접근할 때는 모듈 기술개발도 중요하고, 코스트를 낮추면서 품질 신뢰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썬텍코리아 김용욱 대표는 “2007년부터 설치된 발전소를 체크해보면, 썬텍 모듈의 좋은 품질을 직접 알 수 있을 것”이라며, “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발전량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올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은 어떻게 보고 있나?

중국 시장이 많이 위축되었지만, 여전히 글로벌에선 제일 큰 시장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미국, 인도, 일본을 비롯해 네덜란드 같은 유럽지역 시장도 지속적으로 지켜보아야 할 것이며, 중동과 동남아시아 시장도 확대되리라 예상한다.

국내 태양광 사업 시 필요하거나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이 있다면?

국내 태양광 시장은 아이러니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겉으론 시장확대가 되어가고 있으나, 속을 살펴보면 장애물이 점점 늘어나는 것도 현실이기 때문이다. 지자체의 규정이 더 복잡해진다던지,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더 늘어난다던지, 좁은 국토의 현실과 선로가 부족하다던지 등등. 이러한 부분들을 해결하지 못하면 시장확대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는 미래의 사업으로서 장려되고 확대되어야 되는 시장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정부, 사업체, 소비자 등 각각의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면서 한국의 태양광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길 바란다.

[이주야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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