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건오 기자] 글로벌 태양광 시장이 고출력과 고효율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가운데, TCL솔라(TCL SOLAR)는 첨단 N형 TOPCon 기술과 혁신적인 싱글드 셀 상호연결 기술을 활용한 645W 고출력 태양광 모듈 ‘TCL Solar HSM-GFE-N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 시장의 특정 요구를 충족하는 탁월한 성능과 적응을 위한 제품 구성을 제공한다.

N TOPCon과 싱글드 기술이 결합된 TCL솔라의 645W 고출력 태양광 모듈 ‘TCL Solar HSM-GFE-NM’ [자료=TCL솔라]" height="577" loading="lazy
N TOPCon과 싱글드 기술이 결합된 TCL솔라의 645W 고출력 태양광 모듈 ‘TCL Solar HSM-GFE-NM’ [자료=TCL솔라]

1/3 셀 커팅 기술로 고출력 실현… 규격 등 한국시장 최적화

TCL솔라 645W 모듈은 업계 최고의 1/3 셀 커팅 기술과 싱글드(Shingled) 상호연결 구조를 결합해 셀 간격을 줄이고 에너지 밀도를 높였다. 기존 하프컷 모듈과 비교해 저항 손실을 최소화하고 변환 효율을 향상시키며, 장기적 신뢰성을 갖춘 고출력을 제공한다.

또한 이 모듈은 낮은 열화, 우수한 온도 계수, 뛰어난 저조도 성능을 갖춘 N형 TOPCon 셀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변덕스러운 한국의 기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

한국 태양광 시장은 모듈 크기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하며, 특히 2465×1134mm의 사이즈가 각광받고 있다. TCL솔라 645W 모듈은 이처럼 콤팩트한 디자인을 통해 제한된 설치 공간에서도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이는 옥상, 상업 및 산업용 분산형 PV 프로젝트에 적합하며 기존 대형 모듈 대비 운송, 설치, 시스템 호환성 측면에서 이점을 지닌다. 물류비와 인건비를 절감하면서도 고효율·공간절약형 태양광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충족한다.

싱글드 기술과 회로 설계로 ‘내구성’ 향상… BC 셀 등 지속 혁신

고밀도 싱글드 레이아웃과 최적화된 직병렬 회로는 핫스팟 위험을 최소화하고 내구성을 향상시킨다. 특허받은 셀 상호 연결 기술은 전류 흐름을 정밀하게 조정해 장기간 운용 시에도 안정적이고 고효율 출력을 유지한다.

TCL솔라는 N형 TOPCon, 싱글드, 하프컷 셀 기술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주도형 제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앞으로는 백컨텍(BC) 셀 기술을 활용해 모듈 출력과 효율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TCL솔라 관계자는 “고출력·고효율을 비롯해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소형 크기, 안정적인 싱글드 기술을 두루 갖춘 TCL솔라 645W 모듈은 분산형 PV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선택지”라며, “고효율·고신뢰성 모듈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TCL솔라는 업계의 기술 혁신과 청정에너지 확산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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