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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건물태양광산업협의체 공식 발족
전 세계 태양광 산업이 200조원 이상의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고부가가치 건물태양광산업협의체가 20일 서울 AT센터에서 공식 발족식을 갖고 건물태양광 산업육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발족기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건물태양광 산업육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 주제로 발족기념포럼 개최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고부가가치 건물태양광산업협의체(이하 협의체)가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창조룸에서 공식 발족하고 건물태양광 산업육성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발족기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부산광역시,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후원하고, 협의회 준비위원장인 신라대학교 손창식 교수를 비롯해 부산테크노파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조명연구원, 비아이엠에스 등 건물태양광 관련 7개 기관 및 기업이 주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LG하우시스, 현대중공업 등 태양광 관련 기업과 희림, 정림 등 건축기업을 포함해 약 2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부가가치 건물태양광산업협의회 발족기념포럼이 20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사진=dreamstime]

전 세계 태양광 산업이 200조원 이상의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건축산업과 연계된 건물태양광 산업은 건물과 관련된 에너지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대 가능성으로 각광받고 있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의 실행목표와 연계해 새로운 혁신성장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산업부에서도 2019년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사업에서 2,670억원을 편성하고 BIPV 설치비를 최대 70%까지 지원해주는 등 지원사업을 강화하는 만큼 건물태양광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건물태양광은 BIPV(Building Integrated PV)를 포함해 건물에 적용되는 태양광 시스템을 포괄하는 의미로서 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의 부하 저감 및 잉여 전력의 생산/공유의 측면에서 중요한 핵심 액티브 요소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는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수 있는 면적이 한정돼 있고 산지 등의 난개발로 산사태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는 현실에서 전력 생산을 분산해서 활용하는 측면에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스마트 시티(Smart City)를 구현하기 위한 건물 분야에서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협의체 관계자는 “건물태양광 산업과 관련된 부품소재, 설계/시공, 시스템/O&M, 제품개발 및 실증, 시험인증/표준화 등의 분과를 운영해 건축설계/시공에서 요구되는 디자인, 색상, 성능 등의 의견 공유를 통해 제품개발에서부터 시험인증을 통한 산업진출 등을 지원하고 규제, 지원 등의 제안을 통해 관련 산업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육성을 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는 태양광 모듈 보급사업 등이 확대되면서 저가 외산 모듈의 유입이 큰 상황에서 건물태양광산업과 관련된 산·학·연이 모여 국내 건축환경에 적합한 건물태양광 모듈을 제조하고 보급함으로써 국내 건물태양광 시장의 안정화와 나아가 국산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시장장악력을 확보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협의체 준비위원장인 손창식 교수는 “본 포럼을 통해 건물태양광산업협의체가 발족돼 국가 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기여하고 혁신성장의 일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 건물태양광 시장의 발전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협의체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주야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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