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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고효율·고품질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로 세계시장 사로잡다
유재열 상무 “고효율 단결정 모듈라인 100% 전환… Bifacial 및 Gap less 모듈 등 신제품 내년 출시”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야 기자] 제한된 면적에서 최대한 많은 전력을 생산해야 하는 태양광 발전 시장의 요구에 따라 가격경쟁력 있는 고집적·고효율 태양광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를 리드하고 있는 한화큐셀은 최근 기존의 다결정 라인을 모두 단결정 라인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 생산라인을 고효율 단결정 모듈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의 한국/동남아 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유재열 상무는 “보조금 감소로 축소된 중국 시장의 감소분은 동남아와 같은 신규시장의 수요 확대로 상쇄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한화큐셀]

이미 한화큐셀이 보유한 전매특허 태양광셀 기술인 퀀텀(Q.ANTUM) 셀 기술은 셀 후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태양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퍼크(PERC: Passivated Emitter and Rear Cell) 기술에 한화큐셀의 여러 기술력을 접목시켜 차별화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퀀텀 셀 기술은 출력저하 현상을 방지하는 Anti-PID·Anti-LID·Anti-LeTID 기능을 확보하고 있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기존 모듈의 출력을 향상시키는 기술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는 한화큐셀은 내년에 양면발전모듈(Bifacial Module)과 갭리스(Gap less) 모듈 등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즉, 고출력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부터 주택용 에너지 저장 솔루션까지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통해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태양광모듈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한화큐셀의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인가?

한화큐셀은 미국, 독일, 일본 등 세계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인정받은 고효율·고품질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을 기반으로 한 제품 기술력에 가장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기본 사항은 업계 최고 수준으로 맞추고 각 국가별 고객 요구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된 제품 라인업을 추가해 주요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주택의 지붕면적이 넓지 않은 일본의 경우, 32셀·48셀 미니모듈을 출시해 좁은 면적에서 최대 용량의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 자가소비를 위한 태양광 발전이 확대되고 있는 독일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는 ESS와 고효율 모듈이 결합된 주택용 솔루션인 큐홈(Q.HOME)을 적극 영업하고 있다.

이런 결과로 한화큐셀은 작년에 미국 주택용 시장 점유율 1위 및 일본, 영국,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에서 태양광 모듈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이에 힘입어 세계에서 인정받은 제품과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도 적극 공급해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저변 확대와 인식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화큐셀의 제조경쟁력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세계 최고 수준의 공장 자동화다. 사진은 한화큐셀 진천공장 전경 [사진=한화큐셀]

수상·해상·건물태양광 등 다양한 시장이 열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화큐셀의 차별화 전략은 무엇인가? 또 고효율·고집적 태양광모듈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앞으로 기술개발 트렌드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는가?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2월에 발효된 세이프가드로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미국시장은 오히려 성장하고 있고, 보조금 감소로 축소된 중국 시장의 감소분은 동남아와 같은 신규시장의 수요 확대로 상쇄되고 있다. 또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감으로 EU를 위시한 각국의 적극적인 기후변화 대처 움직임으로 태양광 시장은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태양광발전의 LCOE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보조금이 없는 시장에서도 자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상황을 속속 목격할 수 있으며 결국 태양광 에너지는 주요 국가에서 그리드패리티(Grid Parity)를 대부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태양광 모듈 제조사로서 그리드패리티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효율의 제품을 연구 개발 해 고객에게 공급하는 것이 가장 주요한 성공요인이다. 한화큐셀은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기존 가격경쟁력으로 강점을 갖던 다결정 태양광 모듈 시장이 단결정 시장으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단결정 제품으로 100% 라인 전환을 결정했고, 전 생산라인을 고효율 단결정 모듈라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또한 좁은 면적에서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게 기존 모듈의 출력을  향상시키는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고, 양면발전모듈(Bifacial Module)과 갭리스(Gap less) 모듈 등 신규 제품들도 차년도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17년 수상태양광 모듈인 큐피크 듀오 포세이돈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해, 특수한 장소에 설치되는 모듈 또한 적극 출시하고 있다. 

한화큐셀의 태양광모듈 제조경쟁력 확보 계획은 무엇인가?

한화큐셀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태양광 셀을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자 품질 및 제품 경쟁력 측면에서 가장 고객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 기업이다. 그 주요한 이유에는 한화큐셀만이 가진 제조경쟁력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한화큐셀의 제조경쟁력은 크게 2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독일, 일본 등 품질 기준이 높은 시장에서 모듈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철저한 품질 관리다. 한화큐셀이 생산하는 전 제품은 국제기준의 2~3배 기준의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또 개별적으로 추가 품질 테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 품질 수준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둘째는 축적된 생산 경험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장 자동화다. 한화큐셀은 업계에서 최초로 고효율 태양광 셀인 퍼크셀을 GW 단위로 양산에 성공한 회사로 현재 15GW 이상 퍼크셀을 생산하고 있다. 또, 더 나아가 한화큐셀 공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화와 스마트 공정이 적용된 공장으로 원재료인 웨이퍼를 투입할 때 레이저마킹을 통해 전 공정을 추적해 철저한 관리하에 제품을 생산한다.

한화큐셀의 고유 기술인 퀀텀 기술과 하프셀 기술이 적용된 한화큐셀 Q.PEAK DUO-G6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의 2019-2020 사업계획과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가?

한화큐셀은 고품질·고효율 제품을 중심으로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 에너지 선진국의 프리미엄 마켓과 주택용 시장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B2C 성격을 가지고 있는 주택용 시장 공략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며, 태양광 시장 저변이 넓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및 일본 등의 시장에서는 주거용, 상업용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 런칭과 그에 대한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3월부터 미국 메이저리그 인기구단인 LA다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이는 현재 한화큐셀이 집중하고 있는 미국 주택용 시장 및 프리미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2018년 미국 주택시장 태양광 점유율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 역시 1~2분기 연속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주택용 시장 점유율이 27%가 넘고 있는 상황이다. 

유럽에서도 한화큐셀의 주요 거점인 독일 분데스리가 RB라이프치라는 팀에 스폰서십 활동을 2017~2018년 시즌부터 시작했다. 한화큐셀은 독일에서 태양광 모듈 뿐 아니라 주거용, 산업용 건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이유피디(EuPD)에서 선정한 태양광 모듈 톱브랜드로 6년 연속 선정될 만큼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FIT가 내년에 종료되는 일본에서도 자가소비가 확대되는 포스트 FIT 시장의 흐름에 맞춰 ESS를 탑재한 주거용 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의 경우, 작년에 최초로 2GW를 돌파했지만 다소의 부정적 이미지와 일부 지역에서는 낮은 수용성 등의 안타까운 점들이 있다. 한국시장에 해외 선진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런칭하는 것은 물론 태양광 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현재 주요 지상파, 종편 등에서 송출되고 있는 한화그룹의 ‘태양광’ 광고도 그의 일환으로 봐주시면 되겠다.

[이주야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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