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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즐러, ‘환경, 주민, 에너지’ 상생하는 미래 태양광 모델 제시
스마트그리드 통한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확산에 주력

[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재생에너지 개발, 시행, 운영, 컨설팅 등을 주력으로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레즐러는 태양광을 넘어 스마트그리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레즐러 장명균 대표는 “‘스마트그린빌리지’를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에너지 자립에 이바지하며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미래 에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레즐러]

특히, 독자적인 ‘스마트그린빌리지’ 모델을 통해 강원도 철원에 국내 최초 스마트그린빌리지 실증단지를 구축한 바 있는 레즐러는 지난해 산업부와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개최한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공모대회’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대상에 선정되며, 우수성을 알렸다.

이에 대해 레즐러 장명균 대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유모델을 조성해 에너지전환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레즐러는 ‘스마트그린빌리지’를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에너지 자립에 이바지하며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미래 에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REC 하락 속 향후 국내 태양광발전 전망은?

현재 국내에서 태양광발전소를 운영 중인 사업주 중 이미 장기계약 거래를 하거나 PPA를 체결한 사업주는 수익성에 대한 리스크가 덜 한 상황이나 장기계약이 되지 않은 중소형 사업주들은 사업 진행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레즐러는 향후 한국형 FIT나 REC 입찰제도가 개선되면, 현 상황보다는 수익성 확보가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원가연계형 전기요금 체제나 RE100 지원제도가 시행된다면, REC 및 SMP도 그와 맞물려 상승할 수 있는 모멘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사업은 민간출자사업이 근간이 아니라 정부주도형 사업에 가깝다. 안정적인 발전수익을 위해서는 정부의 기조라든지 움직임을 면밀히 살펴보고 전략을 수립해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회사의 협력은 성공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레즐러의 ‘스마트그린빌리지’가 보여주는 특징은?

‘스마트그린빌리지’는 자사의 전문 스마트그리드 기술로, 농어촌 마을의 각 가정에 에너지 자립을 지원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소득원 창출 서비스와 복지 인프라를 제공하며 경제적 자립을 단계별로 구현하는 농어촌 마을 상생 프로젝트이다.

소셜임팩트 비즈니스로 농어촌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발견하고, 문제 해결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지는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된 서비스이다. 마을의 일자리 창출, 주거 생활환경 개선, 발전소 수익금 공유를 포함한 유·무형의 가치와 이익 공유를 통해 재생에너지 기반의 농어촌 기능 재생과 정주기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자립 및 그에 따른 수익금 공유 이외에도 마을 관광사업 등 주민들의 수익 증대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레즐러의 농촌형 스마트그린빌리지. 레즐러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농어촌 기능 재생과 정주기능 향상을 목표로 농어촌 스마트그린빌리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레즐러]
레즐러의 어촌형 스마트그린빌리지. 레즐러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농어촌 기능 재생과 정주기능 향상을 목표로 농어촌 스마트그린빌리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레즐러]

고도화되는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레즐러가 Grid 산업에 주목하는 이유는?

결국 태양광발전소의 입지 문제 및 송전선로 건설의 민원 문제 등 여러 사회 문제와 지자체의 스마트시티 추진 사업과 맞물려 재생에너지는 어떠한 형태로든 스마트그리드나 마이크로그리드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자사는 지역 주민들이 에너지와 관련해 어떠한 고민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어촌형, 또는 농촌형 등에 맞는 스마트그리드, 또는 마이크로그리드 사업과 연계해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소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개선돼야 할 정책적 지원은?

태양광이나 풍력 등이 포함된 재생에너지는 자체적 즉, 독립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기술적 난제들이 있기 때문에 결국 국가 기반사업인 전력계통의 안정화에 초점이 맞춰져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역시 전력 계통 안정화 및 예비력이라고 할 수 있다. 제어가 안 되는 에너지원인 자연에너지 활용으로 불확실성이 높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전력계통의 안정화 및 예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시금 ESS의 필요성이 대두될 것이라 사료되는 만큼 정부도 이에 대해 고민을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

향후 예상되는 국내 태양광발전소 투자 방향은?

VPP는 이미 미국 전력연구소(EPRI)에서 20년 전에 나온 개념으로, 우리나라에 맞는 스마트시티에 합당한 솔루션으로 변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인원 ESS는 제조사의 이득과 시공사의 편의성이 맞물려 있기 때문에 확실히 이 부분이 투자 방향과 맞는다고 장담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국내 태양광발전소의 올바른 투자 방향은 정부의 지원 제도 및 정책 방향을 면밀히 살펴본 후, 사업전략을 세우고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사업 파트너가 있어야 할 것이다. 수익성에 따른 투자처, 15~20년 동안 운영관리를 책임져 줄 O&M, 그리고 제품의 신뢰성이 동반돼야 투자에 대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된다.

레즐러가 준비 중인 향후 계획 및 목표는?

국내 1호 대규모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인 철원 두루미발전소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도 국내 2호, 3호 주민참여형 발전소를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다. 레즐러는 앞으로도 계속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에너지 관련 전문기술을 통해 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를 발견해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감으로써 성공적인 그린뉴딜 달성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 또한, 지금까지 다져온 전문적인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기반을 다지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정한교 기자 (news@industr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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